강화서, 농어촌 양곡 도매 사기단 검거
기사 작성일 : 10-06-30 14:57


강화경찰서(서장 김성중)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은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최모씨(남 50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최모씨는 강화군청에서 실시한 2009년 “강화군 재고쌀 팔아주기 운동”과 관련하여 평소에 알고 지내는 강화군 모면장에게 접근하여 관내 정미소를 소개하여 줄 것을 부탁, 정미업자들을 소개받아 실체가 불분명한 보증보험사의 보험증권을 정미업자들에게 교부하여 정미업자들을 속이고 총70명의 농민들로부터 총 5억6천1백만원 상당의 쌀을 교부받아 편취하고 도주하였다가 경찰의 추적에 체포된 것이며 현재 공범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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