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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문화재 : 강화지역 문화재 정보입니다

작성일 : 06-02-16 16:20

[시도기념물] 미루지돈대

종 목 시도기념물
제40호 (강화군)

명 칭 미루지돈대(미루지돈대)

분 류

수량/면적

지 정 일 1999.03.29

소 재 지 인천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170-2

시 대

소 유 자 국유

관 리 자

상 세 문 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문화관광과 032-930-3626

설 명

이 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9)윤이제가 유수로 재임할 때 해안방어를 목적으로 축조한 돈대이다. 성곽돌은 40-120cm의 돌로 장방형으로 축조하고 여차리 해안쪽을 향해 4문의 포좌를 설치했다. 성확상부에는 벽돌로 여장을 돌린 흔적이 보이나 현재는 남아있지 않고 출입구가 다른 돈대화는 다르게 홍예를 이르고 있다. 이 돈대의 규모는 높이 2.2m, 둘레 128m이며 장곶보 소관하에 있었다.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토 내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한 초소이다.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 두는 시설물이다. 이 돈대는 높이 2.2m, 둘레 128m의 규모로, 성곽은 돌을 이용해 직사각형으로 쌓고, 해안쪽을 향해 4개소의 포좌(포놓는 자리)를 설치해 놓았다.

성곽 위에는 몸을 숨길 수 있도록 낮게 쌓았던 담의 흔적만 남아 있다.

출입구는 윗부분이 무지개 모양을 이루고 있어 다른 돈대와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다. 조선 숙종 5년(1679)윤이제가 강화유수로 있을 때 설치한 것으로, 장곶보의 관리하에 있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