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장경의 고향(1398년)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쳐 나라를 구하려는 염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온 백성들이 한마음 되어 8만여 장, 16만여 면을 쓰고 또 새겼습니다.
전해오는 모든 종류의 경전을 수집하고, 교정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성껏 종이에 글씨를 쓰고, 오랫동안 준비한 목재에 또 한 자 한 자 새겼습니다.
1251년 9월(음) 드디어 16년 동안의 위대한 사업이 완성되어, 대장경판이 강화판당에 봉안되었습니다.
잘못 된 글자 없이 정확한 세계적 보배가 전쟁의 와중에 강화에서 창조되었습니다.
고려대장경판이 왜구의 난동을 피해 강화 선원사를 떠나 한양으로 간 것은 1398년입니다.
청명한 초여름, 음력 5월이었습니다.
/ 자료제공 : 강화역사문화연구소 www.kanghwad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