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 황경식씨, 친환경 태양광 간판으로 업계 선도
기사 작성일 : 12-05-22 17:52


   
▲ 황경식 대표가 이번에 개발한 태양광을 이용한 자가충전방식의 LED 지주간판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간판 대표 황경식(52, 선원면 창리)씨가 발명가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는 현재 태양광을 이용한 자가충전방식의 LED 지주간판과 차량의 안전운전 가이드 및 광고제공을 위한 가드레일 발명을 해 2개의 특허를 냈고, 또 다른 것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발명을 해 보니 머리는 아프지만 자꾸 그쪽으로 여러 가지 생각들도 들고 재미가 있습니다. 소소한 것이지만 남이 하지 않은 것을 생활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발명입니다. 앞으로도 연구는 계속 할 것입니다.” 

그가 이번에 발명한 간판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가 일체 필요 없다는 것이다. 기존 태양광 간판을 보완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간판 빛으로 재충전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흐린 날에도 불이 들어 올 수 있는, 온전히 태양광으로만 빛을 낼 수 있게 한 제품이다. 개발에 거의 3년 정도 소요되었다.
 
“일반 간판보다 초기 설치비는 3~40% 더 들지만 유지비를 감안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업종이 간판이어서 늘 LED를 만지고 태양광을 접하고 있어 발명이 가능했다며, 전기 줄이 필요 없으니 미관상 보기 좋고 감전의 위험도 없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개발 중 제일 어려웠던 점은 태양광 산업이 예전에는 국가 보조가 많았지만 그 보조가 줄면서 태양광 업체도 많이 문을 닫아, 실험용으로 필요한 자재를 국내에서 주문하기가 쉽지 않았던 점이라고 한다. 그는 신제품 제작을 위해 직접 중국까지 가서 실험 재료를 구입해 오는 열정을 보였다.

황 대표는 최근 특허 기준이 까다롭고 어려워졌지만 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특허를 내야 하는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또다른 특허인 가드레일을 활용한 발명품은 도로의 위험한 굴곡진 곳에 LED를 넣어 광고효과와 안전운전을 위해 커브 길을 표시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태양광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추적 장치를 연결한 것이 특허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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